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디사 헨로 (문단 편집) == 작중 행적 == 니어엘이 활에 재능을 가지고 원추리문[* [[데오늬 달비]]가 세운 여성기숙학교.] 대신 군인의 길을 선택했을 때 둘 사이가 결정적으로 틀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. 모디사는 첫째 [[니어엘 헨로]]에게서 무너진 희망을 둘째 [[부냐 헨로]]에게 걸었고 바람대로 부냐는 귀족가의 영애로 곱게 자라났다. 결국 부냐는 --월척을 낚는데--[[엘시 에더리]] 백작과 약혼하는데 성공한다. 그 덕에 엘시를 소개시켜 준 니어엘과도 화해하는 등[* 그러나 과연 이 화해가 얼마나 갔을진 불명. 상술했듯 모디사는 막장부모의 극한을 달리는 사람이다.], 이대로 딸이 결혼했다면 참 행복했을 테지만…. 부냐가 [[백화각]]에 수감된 이후 모디사는 기력을 잃고 --원숭이에게 털골라주기나 하는-- 힘든 나날을 보낸다. 남편은 미덥지 못하지[* 보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자작에게 시집간 모디사보다 겨우 남작의 딸이고 성격도 더러운 여자에게 장가든 도르가 훨씬 아깝다.], [[니어엘 헨로|큰딸]]--년--은 말 안 듣지, [[부냐 헨로|작은딸]]은 감옥 갔지, 그야말로 정신줄 놓기 일보직전. 그러다 다시금 인생역전을 이루게 되는데, 발케네공 [[스카리 빌파]]가 부냐를 데리고 발케네로 도망친 것이다. 이를 빌미로 발케네 전쟁이 터지지만 군인들이야 죽어나가든 말든 모디사는 그저 공작부인 부부인 될 생각에 가슴이 부푼 듯, 심지어 눈부신 전공을 세워 집안을 지탱하는 니어엘에게 '동생 죽일 년' '집안 말아먹을 년'이라는 막말을 쏟아낸다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[[하늘누리]]의 빙해 충돌 직전에 남편과 탈출해서 발케네로 간다. 때마침 [[락토 빌파]]도 죽고 [[스카리 빌파]]가 정권을 잡자 공작부인 부부인으로서[* 이 부분에서 그녀의 오해가 나타나는데, 부냐의 시아버지 락토가 죽은 이상 발케네의 최고 권한이 스카리의 장모인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. 그곳이 '''발케네'''인데도!] 장미빛 인생이 펼쳐진다. 그렇다고 그 성격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전쟁이 한창인데 성을 꾸민답시고 하녀들을 굴리거나[* 참고로 '''전쟁 구호물자를 만들러 온 사람들까지''' 부려먹었다. 물론 항의가 들어오니 '구호물자를 안 만들어도 돈은 주겠다'고 시종장이 달래긴 했지만, 다시말하면 '''아무 쓰잘데기 없는데다가 쌩돈을 쳐 부었다는 것'''. 그러면서도 하는 말이 "내가 하늘누리에 있을 때는 전쟁이 일어나도 평소랑 똑같았다!"--거긴 하늘누리잖아.-- 애초에 하늘누리는 '''침공이 불가능한''' 도시여서 실질적으로 점령당할 염려가 없었고, 침공을 할 경우에도 '''보급이 필요 없을 정도로''' 강력한 준비 단계와 그 준비 단계를 완벽히 수행해서 최대한 빠르게 전쟁을 끝내는 대장군 엘시 에더리가 있었다. 그러고도 일이 없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백화각에서는 쉼없이 시체를 염한다. 실제로 부냐도 '''그동안 자기는 시체 닦고 있었다'''며, 현실을 보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대놓고 말을 하지만 정작 모디사는 '어이구 우리딸 고생 많았구나'라며 이해하질 못한다.~~발암~~], 스카리에게 자상한 어머니가 되어주려 하는 식으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행동을 일삼는다. 그로 인해 딸 부냐마저 어머니를 거북스럽게 여기지만, 아마 죽을 때까지 안 고쳐질 듯하다. [[분류: 피를 마시는 새/등장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